민족통일 영등포구協, 외암리 민속마을도 들려 힐링

   

▲ 민통영등포구협의회 회원 1백여명이 지난 16일 해군제2함대와 민속마을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김용범 회장 취임으로 단체의 활력과 기본을 다시 잡은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가 늦가을을 맞아 해군 제2함대가 있는 평택으로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버스 두 대를 임대해 떠난 회원들은 천안함의 상흔이 머문 평택 제2함대를 찾아 견학을 갖고 안보의식을 재무장했다.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2함대와 아산 민속마을 등을 찾아 느슨해진 안보의 중요성을 확인 한 후 인근에 있는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힐링했다.

회원들은 천안함의 부서진 배를 보면서 안보의 중요성은 물론 희생된 군인들의 넋을 기렸다. 또 이들은 민속마을에 들려 물레방아, 방앗간 등 조상들의 생활양식을 확인하며 역사의식을 키웠다.

김용범 회장은 “평소 느껴보지 못한 안보현장을 찾았다.”며 “천안함 사태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울러 조상들의 삶의 형태를 확인한 후 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가을을 제대로 즐기는 지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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