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 구조 현장 민간인 존 하비 氏 유공자 표창 수여

   

▲ 16일 오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물에 빠진 요구조자를 구조한 외국인 존 하비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16일 오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물에 빠진 요구조자를 구조한 외국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저스틴 존 하비(남, 29)씨는 지난달 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물에 빠진 요구조자를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하여 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김명호 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구조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 서울 소방을 대표해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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