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작은도서관, 공간부문에서 서울공동체상 수상 영예

   
   

▲ 대림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회 부설 언니네 작은도서관(관장 윤미영)이 서울공동체상을 수상했다.

 

대림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회 부설 언니네 작은도서관(관장 윤미영, 이하 언니네 작은도서관)이 서울공동체상을 수상했다. 언니네 도서관은 서울마을주간(2019. 9. 26 ~ 10.2)을 맞아 지난 9월 26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실시된 기념식 행사에서 서울공동체상 공간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공동체상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보다 좋은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마을 공간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시는 매년 마을공동체의 성과와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서울마을주간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서울마을상과 서울공동체상 부문으로 나누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 시상을 하고 있다.

언니네 작은도서관은 ‘시끌벅적 책 놀이터 우리 동네 사랑방’,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꿈꾸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는 물론 구로, 동작 등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찾아오는 시민들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민교육, 소모임 활동, 지역축제, 주민 간 재능 나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등이 열리는 지역주민들의 만남과 성장을 위한 마을공동체 공간이다.

또한 언니네 작은도서관은 성‧인권 전문 도서관으로서 아동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다양한 인권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미영 관장은 “도서관에서 울고 웃으며 자라난 아이들과 성평등한 공동체를 꿈꾸며 함께한 언니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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