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協, 현수막‧피켓 등으로 펼쳐

   

▲ 정륜규 회장이 어르신들이 속기 쉬운 보이스피싱 등 3가지의 민생문제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혼자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등 각종 사기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져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정륜규)는 각종 피해를 줄이고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4일 영등포역 광장에서 회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덕상술에 더 이상 속지마세요.’란 주제로 다단계 민생침해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정륜규 회장은 물론 김지섭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장은옥 여성회장, 각 동 위원장 등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정륜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 등 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들은 악덕상술에 허약한 만큼 과정과 정보를 신속하게 홍보해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보이스피싱, 대출사기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본인의 개인정보 유출을 조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에 속지말자.’, ‘공짜 사은품에 현혹되지 말자.’, ‘개인정보를 절대 알려주지 말자.’ 등을 적은 현수막과 피켓 등으로 사기사건의 수법 등을 알리고 홍보한 후 볼펜 등을 나눠주며 1시간동안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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