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제단편영화제 성공 개최 기원, 영등포 IRIS Dance Hall에서

   
 

지난 9월15일 영등포 IRIS Dance Hall에서 9월 26일 열리는 홍성국제단편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아르헨티나 땅고 파티가 열렸다.

홍성국제단편영화제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명지대 사회교육원 스포츠예술학 아르헨티나 탱고 과정 김은진 교수는 이 파티를 주최하여 그 날 일반인들이 아르헨티나 탱고를 체험할 수 있게 영화주제곡 “Por Una Cabeza"음악에 맞춰 춤을 배우는 '나도 여인의 향기 주인공 되기'란 탱고무료 특강과 영화 속에 나오는 음악으로 아르헨티나 땅고 춤추기와 쇼셜댄스 춤추기 즉흥대회와 영화 속 주인공처럼 멋진 드레스를 입은 참석자에게 베스트 드레서상을 시상 하는 등 영화와 탱고로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냈다.

또 무용가인 김은진 교수의 은행나무침대 영화음악으로 멋진 창작무용 한곡 공연과 명지대 Emilio Andres Araya 교수와의 아르헨티나 탱고시범도 이어졌다.

땅고매니아들이 영화음악으로 아르헨티나 탱고를 추는 컨셉으로 접근한 이 파티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아르헨티나 전통춤인 땅고를 일반인에게 소개하고, 탱고인들에게 영화를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 되었고 영화 속의 탱고춤, 그리고 탱고 속의 영화를 찾아내어 춤과 영화의 고리를 연결해보는 재미난 모티브로 진행된 시간이었다.

김은진 교수는 “탱고는 스텝이 꼬이는 것이고, 꼬여진 스텝을 풀어가면서 탱고춤이 됩니다. 인생도 마치 같아요”(The tango dance is originally a twist on the step and if is tangled, it dances again. Life is the same. -영화 ‘여인의 향기’ 알파치노 대사 중에서-” 라는 영화 여인의 향기의 대사 때문에 탱고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탱고를 통해 인생의 고난이나 어려운 일을 더욱 멋진 일로 만들어 내는 힘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고, 아르헨티나 탱고가 대중에게 인생의 비타민이 되는 취미로, 그리고 힐링의 춤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했다.

홍성국제단편영화제 홍보위원장인 김경환 회장((사)서울호스티팰리티협회 회장)의 격려인사와 내년 영화제 때는 홍성에서 이런 프로그램에서 만들면 좋겠다는 프랜을 제시하며 한국영화 100주년이 되는 2019년, 제2회째 맞이하는 홍성 국제단편영화제가 성공적인 개최로 역사와 문화의 도시 홍성이 전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우뚝 서는 영화제가 되기를 기원하며, 많은 관광객이 이를 계기로 홍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음악으로 춤추는 즉흥 탱고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인천대학교 아르헨티나 탱고 권용수교수와 명지대학교 아르헨티나 탱고 Emilio교수, 김경환 홍성국제단편영화제 홍보위윈장이 맡았고, 탱고부분에는 댄서명으로 하프&아만다 커플과 그레이스& 키오라, 쇼셜댄스부분에 크리스티나 커플이 수상했다.

참고로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9월 26일부터 28일 사이에 개최되며 영화 관람은 전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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