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문래봉사회, 강화군에서 농촌 봉사활동 가져

   
   

▲ 지난 23일 강화군 화도면 소재 농토에서 고추 따기를 도와 일손이 부족한 시골의 어려움을 도왔다.

 

영등포구 자원봉사문래봉사회(회장 김미자)는 지난 8월 23일 강화군 화도면 소재 유갑순 어르신의 농토에서 고추 따기를 도와 일손이 부족한 시골의 어려움을 도왔다.

이를 위해 오전 6시 30분 문래동 주민센터에서 출발, 이른 오전 현장에 도착한 봉사원들은 30도의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하고 발 빠르게 고추 따기를 시작해 반나절 만에 주어진 일을 마칠 수 있었다.

김미자 회장은 “이번 농촌봉사는 우리사회의 작은 틈새를 메우는데 든든한 버팀목 이 될 수 있는 봉사원의 참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내 고장 영등포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이웃을 위해 나누고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그 어떤 일 보다 값지다”고 밝혀 봉사원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 장동우 부회장은 고추 포대를 밭에서 차량까지 운반하는 힘겨운 일을 묵묵히 하는 모습이 봉사원들을 자랑스럽게 하기도 했다.<최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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