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구청장이 폭염경보가 발효된 2일 저녁 구청 별관에 위치한 올빼미 심야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채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쉼터를 점검하고 주민 건강과 시설 안전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올빼미 심야쉼터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평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24시간 운영한다. 구는 쉼터에 4인용 텐트와 도서․영상물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기청정기 및 공기정화식물을 배치해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구는 올빼미 심야쉼터와 함께 경로당 14곳 등을 심야 쉼터로 지정, 확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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