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1동, 초복 맞아 12일 삼계탕 나눔데이 가져

   
▲ 정승호(가운데) 어르신이 삼계탕용 닭 270인분을 기증해 나눔데이를 더욱 즐겁게 했다.
   

▲ 신길1동 어르신들이 맛있는 삼계탕과 수박을 먹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하고 있다.

 

삼계탕 나눔데이 행사가 초복인 지난 7월 12일 주민센터에서 김장수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외빈과 170여 관내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길1주민센터(동장 심덕례) 주관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효를 선물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관내 정승호 어르신이 쾌척한 350만 원 상당의 삼계탕 270인분(초복 170, 말복 100)으로 준비돼 아름다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포항지진 때도 어려운 이재민들을 위해 8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아름다운 기부에 나선바 있는 정승호 어르신은 “무더운 금년에도 더위에 비록 소찬인 삼계탕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초복을 맞은 삼계탕 나눔엔 삼계탕 170인분(230만원 상당)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제공됐으며 오는 8월 7일 말복에도 삼계탕 100인분(120만원 상당)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활한 행사를 위해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다.

심덕례 동장은 “정승호 어르신의 아름다운 기부가 신길동을 밝고 건강하게 해주고 계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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