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신현도 씨 中企회장 표창… ‘일치단결’

   
▲ 신현도 대표, 조병찬 대표 등 4명이 교육기간 중 한 번도 결석하지 않는 댓가로 형설상을 수상하고 있다.
   

▲ 최병열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마음자세가 중요하다며 장삿꾼이 아닌 경영인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소기업소상공인회와 함께 합시다’란 켓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연 2회 실시하는 리더스아카데미가 스무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단법인)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회장 최병열)는 지난 26일 제20기 수료식을 갖고 하나로 뭉쳤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9주 동안 배운 정보와 동료들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하루가 다르게 힘들어지는 현실이지만 더욱 단결하고 뭉쳐 희망을 기대했다.

수료식에는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 김재진 행정위원장, 홍정호(중소기업서울지역본부)부장, 임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이날 수료한 43명의 후배들을 축하‧격려하며 매조지었다.

최병열 회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알찬 과정을 잘 마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경영인들의 현장실무 교육, 창업 특강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준용 의장 등은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영등포의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제20기 43명의 대표해 신현도(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씨가 수료증을 받음은 물론 조호연‧권민정‧곽원주‧조병찬 대표 등 10여명은 구청장, 구의장 표창장을 수상해 그동안의 노고에 작은 결실을 맺었다. 이밖에도 신현도, 조병찬, 조문주, 한재훈 대표는 형설상(개근상)을 받는 등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뜻 깊은 행동에 수상으로 대신했다.

신현도 수료생은 “처음 시작할 땐 뭐 배울 게 있을까 궁금했다.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세금과 노무 등 배울 점이 많았다"고 밝혔고 조병찬 대표는 “세상을 조금 빨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럿이 함께 가는 것도 소중하다는 것을 리더스아카데미를 통해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20기 리더스아카데미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노무지식 △온라인 SNS 홍보마케팅 △고객감동과 스마일 마케팅 △사업경영자가 알아야 할 절세와 세무 위험 관리 △마케팅전략 및 금융기관 활용법 △유머경영 SPEECH & 이미지메이킹 등 최근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하는 필수적인 경영내용을 담았다.

   
▲ 배움과 추억을 함께 한 수료생들이 내빈들과 함께 단체촬영을 하며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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