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대동초등학교 담장, 한강미디어고 학생들 재능기부로 개선

   
▲ 담장 벽화 개선 후(재도색)
   

▲ 한강미디어고 디자인 재능나눔 동아리 ‘디눔’ 학생들이 대동초등학교 담장 벽화를 그리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대동초등학교와 주변 통학로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 6월 2일 지역 내 한강미디어고 산업디자인과 디자인 재능나눔 동아리 ‘디눔’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대동초등학교 담장벽화를 새롭게 단장했다.

구청장이 학교로 찾아가는 ‘2019 학교 공감(共感)프로젝트’에서 나온 제안 바탕으로 추진

이번 대동초등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5월 3일 구청장이 직접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 학교 관계자의 생각을 듣는 ‘2019 학교 공감(共感) 프로젝트’에서 나온 제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담장 벽화 정비 또한 기존의 대동초등학교 담장 벽화가 오래되고 낡아 재도색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진행됐다.

이 외에도 구는 학교 주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보도확장 △다사랑공원 개선 △학교 주변 금연시설(음성안내기, 로고젝터 등) 설치 △의류수거함 철거 등을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노면표시 재도색, 공원정비, 금연 음성 안내기 설치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담장 벽화작업은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걷고 싶은 통학로를 만들어 준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쾌적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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