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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지긋지긋한 만성통증김태현 원장(통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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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9  06: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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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현 한의사

고령화 사회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이유 없이 이곳저곳이 아픈 경우가 많은데 다양 한 병의원에는 지속적인 약처방과 물리치료 등의 치료를 받는 장노년 층의 내원이 많다.

게다가 팍팍한 경제사정 때문에 스트레스와 과로를 하는 젊은 층에서도 만성통증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만성통증 환자들의 특징은 각종 진통제의 복용과 각종 물리치료에도 약간 증상의 호전이 있을 뿐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만성통증은 단순히 오래 아픈 것과는 다른 병이다. 급성통증은 인체 조직의 손상으로 염증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회복하기 위해 부수적으로 생기는 좋은 통증인 것이다. 대부분 무리하지 않고 쉬면 수주에서 늦어도 1~2개월 이내에는 다시 회복이 된다. 급성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써서 불편증상을 줄일 수 있다.

병원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비스테로이드성 해열진통제(NSAIDS)는 염증상태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의 작용을 억제해서 불편감을 조절한다. 전체 치유과정이 약간 늦어질 수는 있지만 통증이라는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경우 따라 쓰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그렇지만 조직 손상이 발생한지 1달 이상이 경과하여 통증이 일어난 부위에서 통증유발물질이 이미 사라진 후에는 진통제를 처방해도 의미가 없다.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통증의 경우에는 염증과는 상관없는 통증이므로 진통제의 투여를 하더라도 그 통증이 영원히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끊임없이 계속 처방되는 것이 현실이다.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10일 이상 장기적으로 복용한 경우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만성통증은 염증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단순한 급성통증과 달리 뇌에서 나타나는 반응과 관련이 있다. 뇌에서는 통증을 증가시키기도 감소시키기도 하는 신경계의 작용과 호르몬의 작용이 발생한다. 통증에 관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만성통증을 겪는 사람들은 뇌기능저하나 신경계 기능저하에 원인이 있다고 밝혀져 있다.

그래서 만성통증에 뇌에 직접 작용하는 우울증약, 수면제, 간질약 등이 처방되고 있고 소기의 효과를 보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뇌에 작용하는 약물들은 경우에 따라 약물의존성이 있기도 하여 이들 약물에 의한 부차적인 피해도 나타난다.

만성통증의 원인이 되는 뇌기능저하나 신경계의 저하는 체력저하와 관련이 있다.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만성피로, 소화불량, 두통, 수면장애 등의 체력저하 현상이 있다. 이러한 체력저하를 회복하면 만성통증을 극복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체력저하 상태를 허로병이라고 한다.

기와 혈의 허 등 몸의 쇠약상태와 에너지 저하 상태가 병을 일으킬 수 있고 이런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한약처방들이 많이 있다. 많은 만성통증 환자들이 한약을 통한 체력회복으로 오래된 통증을 개선하고 있다.

진통제가 잘 반응하지 않는 만성통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뇌기능과 체력상태가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 몸의 에너지를 보충하고 스스로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은 한약치료가 거의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침으로 뭉치고 막힌 곳을 소통시키고 한약으로 부족한 체력과 에너지를 보충하여 통증과 관련된 뇌기능을 회복시킨다면 부작용 없고 진통제에 의존하지 않는 건강한 상태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상담 267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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