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웃들’ 자원봉사자 110명 동참 구슬땀

   

▲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이 단체촬영을 하며 기뻐하고 있다.

   
▲ 김장 축제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 국민행복나눔김장축제’ 행사를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는 우리 민족의 따뜻한 전통인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작황 호조와 김치 소비 감소 등으로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배추, 고추 등 주요 김장채소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 축제에서는 국무위원 가족, 탈북민, 다문화 가정, 상생협력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이 모여 김치 15만 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복지단체 등과 연계해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탈북민 등에게 김치를 나누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신금자 국장을 비롯해 ‘좋은 이웃들’ 자원봉사자 110명도 동참해 요리연구가 윤숙자 선생의 지도로 김치담기 등을 배우고 체험했다.<최동화 기자>

   
▲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맛있는 김장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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