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봉사회, 자장면·위문품 등 전달

   

▲ 자장면을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는 회원들.

   
▲ 정성으로 완성된 자장면을 그릇에 담고 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연합회 문래동봉사회(회장: 신경순)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광명 사랑의 집’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위문했다.

참고로 최진철 목사가 이끌고 있는 ‘광명 사랑의 집’은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 30명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 등 40명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시설이다.

이날 봉사회 회원 12명은 미리 준비해간 재료로 자장면과 밑반찬 등을 정성껏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제공했고 식후에는 과일과 음료수를 나누며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또 장동우 부회장은 마술묘기를 선보여 억눌렸던 환우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신경순 회장은 “아무리 힘들어도 모두가 함께하면 어려움은 반으로 줄일 수 있고, 기쁨은 두 배로 키울 수 있다.”며 “자주 이곳을 찾아 음식을 나누고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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