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의원, 대영中 체육관 증축 20억원, 우신初 학생식당 증축 9억8천만원, 영신高 냉난방 개선 4억원

   
▲ 신경민 국회의원

신경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을)이 영등포구 관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34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영중학교는 갈수록 나빠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체육활동과 학예활동에 불편을 겪어 그동안 체육관 설치 요구가 있었으나 재원 부족으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이번에 신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 20억3천만 원으로 강당 겸 체육관을 증축해 실내체육활동 활성화 등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우신초교는 교실에서 배식을 하여 학생들이 식은 점심을 먹고, 잔반처리와 음식 냄새 등으로 학습 환경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 9억8천만 원으로 학교 급식실 및 학생식당을 증축하고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신고교는 10년이 넘은 냉난방기로 인해 낮은 에너지효율 문제와 잦은 고장으로 제때에 냉난방 가동이 어려워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한편, 유지보수 예산에 부담을 가져왔다.

금번에 예산 4억원이 확보되면서 쾌적한 냉난방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를 증진하는 한편, 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 교육활동에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경민 의원은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부분이나 그동안 우선순위에서 밀린 사업들이 이번 교부금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꼼꼼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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