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만 씨,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새 이사장에 再選

   

▲ 연임된 장기만 이사장이 더욱 더 튼튼한 금고로 키워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치러진 제7대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에서 장기만 이사장이 연임돼 4년을 더 이끌게 됐다. 장기만 후보가 투표에서 64표를 얻어 43표와 3표를 득표한 구태회, 김성원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이사장에 연임됐다. 재선을 이룩한 순간이다.

새마을지도자(1973년), 한국반공연맹(현, 자유총연맹․1980년), 사회정화추진운동(현 바르게살기운동․1984년), 청소년지도협의회(1991년), 문화원 운영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사람냄새 짙은 삶을 이어왔다. 또 4년 전에 이사자에 당선, 중앙새마을 금고와 긴 시간 인연을 맺으며 서민금융의 선두주자인 ‘새마을금고인’ 으로 살아오고 있다.

- 당선소감은.

▲ 힘든 선거였지만 대의원들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능력이 부족할지라도 대의원 및 출자 회원의 화합과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깨끗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경영을 추구하겠습니다.

- 추구하고 싶은 금고 경영방향과 계획은.

▲ 회원이 맡기신 소중한 재산을 효율성 높게 운용해 금고 건전성을 완전히 이루는 것을, 1차 목표를 하고 싶습니다. 또 부실여신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회수방안을 강구하여 연체채권회수에 전력을 다해 연체비율 제로를 이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할 목적으로, 인적자원의 전문화를 이룩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직원을 대상으로 세무, 회계, 법률 등 교육기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봉사프로그램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비롯한 장학금 지급 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함이 가득한 사업을 더욱 확장해 가겠습니다.

주어진 임기동안 ‘원칙․투명 경영’, ‘안정성과 수익성 중심의 긴축경영’, ‘회원중심 경영’ 등 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회원(주민)과 직원들에게 할말은.

▲ 직원들은 창구를 찾는 회원들이 모두 한 가족이란 생각으로, 최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친절과 서비스로 대해 주길 바랍니다. 아울러 내가 주인이란 의식으로 모든 업무에 임해주셨으면 합니다. 회원 여러분 역시 저희 임직원들을 믿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금고발전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임원들은 각고의 노력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회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는 물론 높은 배당과 질 높은 복지를 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발전의 산파역할을 해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심심한 경의를 표하며 그 바탕위에서 더욱 알찬 금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