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신협, 연말연시 맞아 신길3동 등 7개동 틈새계층 지원

   

▲ 심용진(왼쪽에서 네번째) 이사장을 비롯한 도림신협 임원진들은 지난 14일 신길3동 등 7개 마을에 쌀을 지원해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했다.

 

대한민국 희망금융을 표방해온 도림신협(이사장 심용진)이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18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주민 250명에게 사랑의 쌀을 지원, 함께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도림신협은 지난 14일 신길3동 본점 객장에서 이사, 감사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틈새계층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20kg들이 쌀 250여포(시가 1천만 원)를 나눠주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특히 올해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세대에 이불 20채를 지원해 사랑의 크기를 살짝 키웠다.

심용진 이사장은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올해는 영등포본동과 도림동, 신길3․4․5․7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혜 대상자를 선정, 사랑의 쌀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한 후 “처한 환경이 아무리 힘들고 고단해도 용기를 잃지 말고 꿋꿋하게 희망 속에 살아 달라”고 당부했다.

회원 2만 5천명에 자산 3,500억 원을 확보하고 있는 도림신협은 사랑의 쌀 나눔을 비롯해 장학금․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지역 환원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조합운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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