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6동 남여자율방범대, 유공회원 표창 등 화합 도모

   

▲ 노희춘(맨 왼쪽) 방범대장과 장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길6동 남녀자율방범대(대장: 노희춘, 정인선)는 지난 20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 회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 축시 낭송(노희정 시인) 등으로 송년회를 갖고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신길6동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신경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민규 시의원, 김화영‧유승용‧박정자 구의원, 유광순 동장 등 다수의 내빈도 참석해 1년 동안 봉사한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고 예방치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노희춘 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취약지역 순찰 등 갖가지 봉사에 임해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마을안전과 치안을 위해 남녀 대원 모두가 투철한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정인선 여성회장도 “신길6동 방범대는 남녀 모두가 화합해 그 어느 동보다 앞서가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여정현(영신고)‧윤서영(대영고)‧강인경(강남중) 모범학생에게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훈훈한 사랑을 베풀었다. 또 신경식 고문이 서울시장상을, 서울시연합회장상에 김동현 대원과 조성희 총무가 각각 수상했다.

또 노희정(육필문학관장) 시인은 박형석 씨의 대금연주 속에 ‘돈(豚)에게 날개를 달다’라는 제목의 신년시를 낭송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