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 지난 29일 현장점검으로 민생 챙겨

   
▲ 위원들이 양평동 재활용센터에 들려 운영상 문제점 등을 살피고 있다.
   

▲ 도림동 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화장실 능력 등 다양한 시설점검을 하고 있다.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는 지난 29일 영등포자원순환센터와 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 등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 운영상 문제점 등을 체크했다.

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건설위 위원들은 먼저 양평2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에 방문했다. 위원들은 재활용 전시관과 태극기·무궁화 전시관, 주민편의시설인 탁구장과 환경미화원 휴게실, 북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의 관리 현황을 살폈다. 이어 재활용 선별장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업체 선정 및 운영 방식, 근무환경,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질의했다.

위원들은 △EM 배양시설의 적극적인 활용 및 운영방식 개선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해 처리에 사용되는 예산을 절감할 것 △재활용 선별장의 근무환경 및 안전 관리에 신경 쓸 것 등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위원들은 도림동에 위치한 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 방문해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배드민턴장 이용 구민에게 요금 감면 혜택 제공 △행사 시 화장실 부족 문제 개선방안 강구 △직원 친절교육 강화 등을 주문했다.

이어 운동장 시설을 둘러보고 △폭우에 대비해 배수 시설 강화 △운동장 통로 계단 정비 및 장애인 배려 시설 필요 △건물 필로티 부분에 조명 및 CCTV를 설치해 범죄를 예방할 것 등을 주문했다.

박미영 위원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현장점검을 통해 당부한 사항을 잘 개선해 구민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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