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여의洞‧자원봉사회, 절임배추 3,800kg 담가
▲ 차성수 회장, 조미연 동장, 문경숙 회장 등이 김장 속을 넣으며 순백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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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도 ‘사랑의 김장’이 이어져 작지만 큰 감동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와 여의동주민센터(동장 조미연)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가 지난 20일 여의도자매근린공원(구 앙카라공원)에서 70여명의 한국교직원공제회 직원들과 20여명의 자원봉사자, 여의동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 ‘사랑의 김장’은 절임배추 3,800kg을 구입, 김장을 담가 영등포구 전 지역 관내 저소득계층과 다문화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190가구(20kg 김치 / 각 동별 10명)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차성수 이사장은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이 행사를 도와 준 여의동 자원봉사연합회 문경숙 회장, 조미연 동장과 그 외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관내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긴긴 겨울을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미연 동장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로, 희망으로 전달돼 훈훈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영등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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