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사회복지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기관장‧단체장 표창도

   

▲ 정진원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하나되는 영등포구 사회복지인'이 되자고 밝히고 있다.

 

‘따뜻한 나눔, 행복한 동행’을 맨 앞에 두고 영등포구의 복지를 하나로 융합해 가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지난 5일 아트홀에서 노인․장애인․아동․여성 등 각 사회복지기관장 및 시설장, ‘좋은 이웃들’ 봉사원 등 6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갖고 사회복지 선진화를 다짐했다.

정진원 회장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고 사명이다. 소외받는 분들을 위한 꾸준한 배려와 사랑을 베풀어가자”며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영등포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의장 등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여러분의 헌신적인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구의 복지 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수 있었다”며 “최근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매우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어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구민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수요 충족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팝카펠라그룹 ‘젠틀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실시됐는데 이주열(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 종사자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장상을 수상했고 강경화, 김지웅 봉사자 등 9명은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강인수, 김아름, 김희진, 이화숙 봉사자 등 40여명(단체포함)이 의장상,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상 등 기관장 및 단체장 표창을 받고 지금까지의 기역에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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