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집 작가, 7편 실어… 구성‧가독성 뛰어난 필치로 매력

   
▲ <청산별곡> 책자.

고교(여의도高 등) 교사 출신의 문래동 소설가 이은집(문래동, 영문협 작가) 선생이 또 한 권의 책을 발간해 화제다. <청산별곡>이 그가 쓴 소설의 제목.

영등포문인협회 고문이며 여의도고교 교사 출신인 이은집 작가는 ‘AI시대 새로운 역사소설인 <청산별곡>을 출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려 말 충효의 명현으로 잘 알려진 둔촌 이집을 비롯한 홍의장군 곽재우, 구운몽의 김만중,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 삼장수 이징옥 등을 다루는 첫 번째 소설집 <청산별곡>을 펴냈다.

8090베스트셀러 <학창보고서>로 청소년문화를 선도했던 ‘문학상 14관왕’의 이은집 씨는 자신의 33번째 저서인 <청산별곡>에 실린 7편의 역사소설에서 기존의 따분하고 도식적인 역사소설의 틀을 깨고 마치 한 편의 TV드라마를 보는 듯 구성과 가독성이 뛰어난 필치로 독자를 단숨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의 작품들을 기술했다.

이제 세계를 휩쓰는 K-드라마와 K-POP에 이어 이은집 작가의 <청산별곡>도 세계에 K-Novel(한류소설)의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주역이 될 것을 꿈꾸고 있다.

이은집 작가는 “드라마와 팝 등에서 이미 우리의 역량을 세계에 보여준바 있다.”며 “이제 포맷을 달리한 역사소설로 세계 속의 한국을 보여줘 건국 70주년이 되는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 청양 출신인 저자는 각종 현상공모문학상에 도전해 카뮈문학상, 헤세문학상, 타고르문학상, 한국문학신문문학상, 청하문학상, 충청문학상, 일붕문학상, 여수해양문학상, 무궁화문학상, 한국문인상, 세계문학상을 모두 수상한 ‘문학상 14관왕’이다. 특히 명년 전에는 한류드라마와 한류가요의 뒤를 이을 최초의 ‘한류소설’임을 내세우며 <통일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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