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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에 ‘뽀로로 담장’ 등장사업비 6천만 원 들여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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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8  08: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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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로로 벽화를 보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신길동에 가면 뽀로로가 그려진 담장과 매년 봄이면 라일락 꽃 터널 길을 볼 수 있게 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택이 밀집한 신길동의 오래된 골목길을 벽화와 꽃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구는 낡고 삭막한 골목길을 쾌적하게 바꾸기 위해 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사업대상 선정부터 추진까지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해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렇게 선정된 1차 사업지는 신길로42길 일대 주택가로, 이곳은 다세대 주택이 모여 있어 그늘진 좁은 골목길이 많다. 20명의 주민들은 이러한 골목길을 밝게 바꾸기 위해 곳곳에 벽화를 그렸다. △뽀로로, 카카오톡, 미니언즈 등 캐릭터 벽화 △수묵화 벽화 △찰리채플린 벽화 △피아노 계단벽화 등 17개의 다양한 담장 벽화를 꾸몄다.

신길로42길 주택가 골목길에 캐릭터 벽화 등 17곳 새 단장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가 발생했던 담벼락 아래에는 벽돌과 목재를 이용해 8곳에 화단을 만들었다. 삭막한 담장 위에도 주민들이 가꾼 화분을 놓았다. 덕분에 동네가 밝아졌다. 캐릭터 벽화는 동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고, 화단이 생긴 담장 주변에는 쓰레기 투기도 줄었다.

구는 이러한 긍정적 효과와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신길로38길 일대를 2차 사업지로 추진하게 됐다. 이곳에는 주민들이 기존에 가꾸던 라일락 수목을 활용해 10m 길이의 ‘라일락 꽃터널길’을 조성했다. 활짝 핀 라일락 꽃터널은 내년 5월경 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골목길 유휴 공간에는 ‘빗물저금통’을 설치했다. 빗물저금통이란 빗물을 모아 저장해두는 통으로, 주민들이 화단이나 텃밭을 가꿀 때 사용할 수 있다.

   
▲ 직접 벽화를 그리고 있는 신길동 지역 주민들.

조길형 구청장은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 손으로 벽화를 그리고 꽃을 심어 쾌적하고 특색있는 골목길을 만들게 됐다.”며 “한결 달라진 골목길 분위기가 주거환경은 물론 주민 간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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