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일순 교육장) 초등교육지원과에서는 지난 10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초등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와 진로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진로전담교사 65명을 대상으로 ‘2018 진로전담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에서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꿈길’의 활용도를 높여 체험중심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1~2학년 진로중심교육과정의 운영 방안을 제시하여 진로교육이 교육과정 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하였다. 더불어 2016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초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단위학교의 진로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

실효성 있는 진로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초·중·고가 연계되고 학교급별에 알맞게 재구성된 체험중심의 진로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그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교과통합 진로교육, 진로 체험 활동 중심의 창의적체험활동 활성화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진로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2017 진로교육활성화지원단이 연구한 1~2학년 안성맞춤 진로교육과정 운영 지원자료의 구성 및 활용법을 안내한다. 연구의 주축인 채희숙 수석교사는 학교현장에 직접 적용하고 보완한 진로교육 자료를 안내하여 실제 수업의 활용도를 높여 수업의 질을 제고할 것이다.

앞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체험 중심 진로중심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초등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교육활성화 지원단의 역할제고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연수, 워크숍, 특강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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