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의 페스탈로찌, 노블레스 오블리주 외치는 '산 봉사자'

   

▲ 재추대된 정진원 회장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건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힘주어 강조했다.

   

▲ 이사, 감사 등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며 '복지 영등포'를 외쳤다.

 

 

몇년 전 1억 원을 쾌척하며 남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한 정진원 회장이 다시 연임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계속 이끌게 됐다. 이로써 사회복지협의회의 발전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정진원 회장은 사회복지협의회는 물론 법무부 범죄예방협의회를 만들어 이끌어 옴은 물론 평통부의장(차관급), 영등포구의회 초대 의장, 영등포문화원장, 영등포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전국회장, 장학금 지급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며 헐벗은 이웃과 늘 함께했다.

구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지난 3월 23일 공군회관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갖고, 제6대 회장으로 정진원 만장일치로 재추대해 지금까지의 발전에 또 다른 토대를 갖췄다.

정진원 회장은 “몇번이고 고사했지만 회원들의 끈질긴 추대와 관심으로 추대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푸드뱅크와 사랑나눔 활동 등 현재 진행되는 사업을 잘 매듭지으라는 격려와 성원으로 알고 제가 있는 힘을 다해서 열심히 회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3월 2일부터 16일까지 회장후보자 등록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통한 공정한 선거관리로 회장선임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진원 회장이 사회복지법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다시 한 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위임했다.

이밖에도 정진원 회장은 서울YMCA부이사장, 장학법인 남부청소년선도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는 등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해온 우리지역의 '페스탈로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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