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1일~26일까지 18개 전 동 돌며 신년인사회 개최

   
 

“올해 동 신년인사회는 소규모로 진행하면서 지역 내 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18개 전 동을 순회하는 ‘동 신년인사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청장과 주요 간부들이 오는 11일 신길4동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각 동을 돌며 구정과 동정 현황을 알리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여러 건의사항과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렴해 해당부서에 전달한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년인사회는 지역대표들과 함께 간담회 형식으로 소규모로 진행한다. 대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안전관리 대상 시설 등을 방문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동정현황 보고, 주민과 대화 등…지역 내 주요시설 현장방문 통한 안전사고 예방

현장방문 대상시설에는 도림유수지 체육시설, 양평유수지 체육시설, 어린이집, 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아파트, 재개발현장, 기타 다중 이용시설 등이 있다.

시설 내 소화기 비치 여부, 비상구․계단 확보 여부 확인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 신년인사회는 총 11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걸쳐 하루 1개 또는 두 개 동씩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11일 신길4동, 신길6동 ▲12일 신길7동, 대림1동 ▲15일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16일 여의동, 당산1동 ▲17일 양평1동 ▲18일 양평2동, 신길1동 ▲19일 신길5동 ▲23일 대림2동, 대림3동 ▲24일 문래동 ▲25일 신길3동, 도림동 ▲26일 당산2동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황금개띠해를 맞아 직접 발로 누비는 현장행정과 주민과 정을 나누는 소통행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맛나는 행복중심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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