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 ‘2018년도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 실시

   

▲ 취학아동 예방접종.

 

취학 앞둔 우리 아이, 예방접종 하셨나요?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는 취학 예정 아동의 예방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는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동기는 감염병에 대한 면역이 점차 약해지는 시기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취학 아동들은「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학교보건법」에 따라 입학 전까지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취학 후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가까운 보건소, 지정의료기관 등에서 무료 접종 가능

입학 전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4종은 ▲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다.

구는 취학 전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11월 지역 내 2,738명의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했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https:// nip.cdc.go.kr),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확인가능하다.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자녀정보를 등록하면 등록된 자녀의 접종내역을 ‘예방접종 관리’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학예정아동 2,738명에게 예방접종 통지서 배부

미접종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으면 된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접종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미접종자는 취학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