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자 구의원, 성숙한 인격을 갖춘 바른 인재로

   

▲ 김길자 의원.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청소년 범죄로 청소년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김길자 행정위원장(영등포구의회, 영등포동‧당산2동)이 관련 조례를 발의해 눈길을 끈다.

김길자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창의‧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04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본 조례안은 관내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바르고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지원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예술 및 체험사업 △예(禮), 효(孝), 정직 등 사람됨에 관련된 덕목을 함양하는 교육사업 △생명안전 체험사업 △진로교육 사업 △기초질서의식 교육 사업 등 창의‧인성 교육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유기적 연계망을 가질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학생과 그 부모의 출신국가‧장애여부‧소득수준 등에 따른 차별 없이 균등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조항을 명시하고, 사업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김길자 의원은 “영등포구의 미래를 선도할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 역량과 조화롭고 성숙한 인격을 갖춘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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