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모의시험 실시, 현황 및 사전투표함 보관․관리 등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주)는 오는 5월 3일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 모의시험은 지난 4월 18일에, 2차 모의시험은 4월 26일 실시돼 선거전용통신망 설치상황 확인 및 투표용지 발급상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은 정당 및 후보자 측 투표참관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한다.

사전투표는 5월 4~5일(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신고 없이 본인의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가 마감되면 투표관리관과 투표참관인이 특수봉인지를 이용해 투표함을 봉쇄․봉인하고 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이 동반하여 영등포구선관위 사전투표함 보관장소로 이송한다.

도착된 사전투표함은 정당추천 선관위원이 봉쇄․봉인 등 이상 유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며, CCTV를 설치해 개표장 이송 전까지 사전투표함의 보관상황을 촬영․녹화한다.

선거일 투표마감 후 개표참관인과 정당추천위원, 경찰관이 함께 참여해 사전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한다.

영등포구선관위는 홍보계장은 “사전투표함 이송과 보관에 의혹이 제기될 경우 보관장소 CCTV에 녹화된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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