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노천의 우리역사 산책7

   
▲ 시인 정노천

'알지 못하고 범하는 자는 혹 용서하여 가르칠 수도 있으나, 알고 범하는 자는 비록 부자간이나 형제간이라도  용서할 수가 없다'
유호 씨가 둘째아들 유상에게 명했다. 권사를 이끌고 그를 치게하니 수년동안 싸워서 마침내 요의 도읍지 당도를 혁파했다.《부도지 제19장》

고조선의 환부 유호의 첫째 아들 유순이 요의 잘못된 오행을 단죄하러 갔는데 요의 두 딸(아황.여영)을 아내로 취하고 그 꾐에 넘어가 순임금이 됐다. 이에 둘째 아들을 보내서 처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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