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17일 오전 10시부터

   
▲ 지난해 무상점검 시비스 장면.
   
▲ 무상점검 위치도.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회장: 조남평)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추석 때 귀성길 운전은 교통체증이 심하고 평소보다 장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은 필수다. 이에 주최 측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돕기 위해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신도림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조합원 8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장거리 주행 시 차량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대상은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차로, 구민 소유의 자동차는 모두 가능하다. 주요 점검 항목은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 브레이크액,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핸들 유격, 타이어 편마모 등이다. 점검 후 부족한 오일과 워셔액 등은 무료로 보충해주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해 준다.

아울러 정밀 점검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점검기록표를 교부해 조합원 영업소에서 수리 시 1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에 참여한 모든 차량에 워셔액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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