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최고 이어 사무실 이전으로 힘차게 도약 준비

   

▲ 조도승 이사장이 인사말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 신길2동새마을금고 이전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절단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당기 순이익 6억 6천만 원을 기록해 금고 역사상 최고 수익을 창출한 신길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조도승)가 사옥을 영등포농협 앞으로 이전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신길2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새로 이전한 사옥(도신로 191-1)앞 마당과 지출창구, 회의실, 이사장실 등에서 이전식 및 라운딩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이전행사에는 한기태(새마을금고 영등포구협의회)회장을 비롯해 관내 마을금고 이사장과 이용주 의장, 김재진‧정선희 구의원, 조경림(영등포투데이)CEO, 배기한 전 의원, 대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하며 희망을 꿈꿨다.

조도승 이사장은 “35년을 지켜온 구(舊) 신길2동 새마을금고는 동네 한 복판에 있어 편리했지만 큰 길 옆에 있는 곳이 아닌 만큼 여러 가지 고심이 많았다.”며 고충을 토로한 후 “이제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사통팔달의 곳으로 이전한 만큼 자금 확보는 물론 금고 홍보에도 박차를 가해 제1의 금고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이사장은 “회원들이 믿고 성원해준 만큼 정성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신길2동 금고는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이윤 창출은 물론 사회 환원사업에도 앞장 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길2동 새마을금고는 새로 입주한 건물을 매입비 포함 20억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들여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13개 금고 중 당기 순이익 ‘최고’ 기록해 깜짝 실적을 기록한 신길2새마을금고는 또 다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제2의 출발을 선언,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현재 회원 수 7500명에 자산 400억 원, 생명공제 500억 원을 돌파했으며 금년에도 지난해와 같이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룩한다는 계획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민을 향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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