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신길2 비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호소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명희 위원장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명희 위원장

[영등포투데이] 신길2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주민대표회의는 3월 26일 해군호텔에서 제1차 주민협의체 전체회의(토지 등 소유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명희 위원장을 선출해 연임됐으며 이재윤 부위원장, 최병춘 총괄사무장, 이중호 감사가 선출됐다.

선출된 임원진들
선출된 임원진들

김명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재개발의 여정을 떠나온 지도 3년이 됐다. 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선정으로 시작해 1차 설명회, 서울시 사검위와 2차 설명회, 예정지구에 이은 지구 지정 설계와 복합사업 계획 승인 신청에 이르기까지 쉼없이 달려 왔다” 며 “이제 복합사업 계획 승인 신청에 함께 보상 협의와 이주-철거-착공단계를 거쳐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신길2의 도심복합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했으며 2023년 12월 8일 분양가상한제 배제 법안(주택법 57조), 국회 본회의 통과(12월 26일 정부 공포), 금년 1월 10일 국토부의 도심 복합사업 제도 개선 발표, 2월 20일 공공주택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 발의와 같은 성과 이끌어 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도심 복합사업 제도 개선과 신길2의 도심 복합사업 완수 등 두가지를 이루기 위해 함께 뜻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낡고 허름한 저층 주거지가 쾌적하고 아늑한 명품 대단지로 바뀌는 행복을 이루겠다” 며 “사업을 추진하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수없이 겪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지지와 응원 때문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신길2지구 주민대표회의 위원들과 임원진들은 앞으로도 저에게 확고한 뜻을 모아 달라. 우리 함께 신길2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위원으로는 추태산, 김귀자, 이효경, 김은숙, 홍미영, 오희진, 이종익, 황옥희, 유재창, 유효근, 최진옥, 함영남, 성한욱, 신만석, 권정엽, 박선숙, 정민자, 김동교, 남광섭, 윤유섭 등 20명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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