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이웃이 되는 시민 옹호인 모집해
장애 이해 교육 및 인권 교육 이수 후 장애인 당사자 일대일(1:1) 또는 소그룹 매칭으로
장애 당사자와 함께 지역에서 보통의 일상을 보내는 이웃 활동 하게 되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시민옹호 발굴 및 홍보 포스터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시민옹호 발굴 및 홍보 포스터

[영등포투데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장애인 당사자의 지역 기반 일상적 권익 옹호를 목적으로 ‘시민옹호인’을 모집한다. 

‘시민옹호인’은 장애인 당사자의 지역 내 이웃 역할을 하는 시민이며 특히,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온전한 권리와 대우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옹호인’은 장애 당사자가 ‘시민’으로서 권리와 대우를 누릴 수 있도록 ‘옹호’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민 옹호인 양성 교육 2회 참여가 필수이다.

양성 과정을 마치고 장애 당사자와 1대1 또는 소그룹으로 매칭되며 이웃이 된 장애 당사자와 자유롭게 일정을 조율하며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 내용은 함께 카페 가기, 영화 보기, 식사하기와 같은 보통의 일상과 다양한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활동은 모두 가능하다. 

‘시민옹호인’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활동 시간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되고 활동비(장애인당사자 포함, 1회 1인 2만원)가 지급된다. 

신청은 복지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http://www.ydp-welfare.or.kr/bbs/board.php?bo_table=0202&wr_id=241)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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