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록 교양강좌를 통해 영등포를 알고, 지역기록의 중요성을 익히는 기록 기초 프로그램

[영등포투데이] 영등포구립도서관에서는 시민기록학교가 시작되기 전 시민기록이 무엇인지 가볍게 알아볼 수 있는 ‘영등포 이야기와 기록에 대한 강의 골라듣기’를 진행한다.

4월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영등포 근현대사 ▲지역탐방(영등포역 일대) ▲기억의 방법(어반스케치) ▲아카이브란 무엇인가 ▲우리가 기록하는 이유 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일정 변경 가능)

‘영등포 근현대사’는 사진으로 남아있는 자료를 따라가며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살고 있는 영등포의 옛 모습을 보는 과거로의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이 강의를 바탕으로 지역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영등포역 일대를 직접 돌아볼 수 있는 ‘지역탐방’도 진행된다. 

‘기억의 방법’에서는 기록하는 방법의 하나인 어반스케치에 대해 배우고, 영등포를 그림으로 기록하여 기억할 수 있게 한다. 

‘아카이브란 무엇인가’를 통해 기록(아카이브)와 그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기록활동가가 직접 지역을 기록하는 이유와 다양한 기록의 방법과 사례를 나누는 ‘우리가 기록하는 이유’를 통해 시민기록활동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총 5개로 구성된 강좌 중 관심 있는 강의만 골라 들을 수 있다.

이후 7월에는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인 ‘제5기 영등포 시민기록학교’가 예정되어 있어 기억과 기록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영등포 근현대사’ 강의는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며, 나머지 강의 또한 순차적으로 접수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https://www.ydplib.or.kr/intro/menu/10020/program/30012/lectureList.do?currentPageNo=1&searchCategory=&manageCd=intro&categoryCd=&targetCd=&searchStatusCd=&lectureIdx=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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