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계혁 이사장, '위기에 강한 조합'으로 더욱 정진할 것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한 방계혁 이사장(좌)와 실무책임자 김종규 상무(우)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한 방계혁 이사장(좌)와 실무책임자 김종규 상무(우)

[영등포투데이]대방신협(이사장 방계혁.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이 서울지역 115개 신협 중 종합경영평가에서 1위로 대상을 수상했다.
신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3월 25일 더 프라자호텔 서울에서 서울 신협 2023년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과 202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대방신협은 2020년 종합경영평가 대상에 이어 3년만에 또다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방신협은 2023년 부실대출로 인한 규재와 금융시장 불안 속에서도 조합의 빠른 경영판단과 시장 반응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채권관리 및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2020년에 이어 조합 역사상 두번째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방신협은 ▲2023년말 자산 3천억원 달성 ▲2023회계년도 출자배당율 5% 시현 ▲5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 선정 ▲2023년말 연체율 0.29%(자산건전성 1등급)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큰 성과를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방신협 방계혁 이사장과 노시원 상임감사, 김종규 상무와 안효진 대리가 참석했다.

수상소감을 하고 있는 방계혁 이사장
수상소감을 하고 있는 방계혁 이사장

방계혁 이사장은 “취임 후 첫 해였던 작년, 우리 조합은 '위기에 강한 조합'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서울지역 115개의 지역, 직장, 단체 신협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오늘의 결과는 지난 한 해 동안 직원들의 노력의 산물이고 이 자리에 없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2024년도에도 더욱 더 정진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방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합을 믿고 함께 해 준 조합원들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한결같이 최고의 신뢰를 줄 수 있는 조합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모습 우측 위에 대상 대방신협이 보인다.  중앙은 방계혁이사장. 
시상식 모습 우측 위에 대상 대방신협이 보인다.  중앙은 방계혁이사장. 

대방신협은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에 신협으로 본점 영업부는 서울지방병무청 앞에 있다. 보라매지점은 (구)영진시장 앞 메트하임 건물 1층에 위치 하고 있다. 
1980년 창립하여 대방동천주교신협으로 1987년 재무부인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했고 2003년 ‘대방신협’으로 지역조합으로 전환하며 조합명을 변경했다.
현재 43년간 지역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으며 지난해 물가 상승 및 경제 불안, 그리고 2금융권에 불어닥친 PF대출 연체율 증가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2023년말 자산 3천억원과 당기순이익 886백만원, 은행보다 낮은 연체율 0.29%를 달성하여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5%를 시현, 건실한 초우량 신협으로 한층 더 성장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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