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건축구역지정, 총 2,550세대 건립

[영등포투데이] 서울시는 4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신길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영등포구 신길동)’은 13개동 지하 4층 지상 49층 규모로 공동주택 2,550세대(공공 652세대, 분양 1,89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여 주변시설 및 단지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단지 내 담장을 없애면서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계획했다.
또한 단지 내 보행연결가로(공공보행 통로)내에 작은도서관, 시니어센터, 어린이집,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등 다양한 공공개방시설을 계획하여 공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기적인 공유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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