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까지, 구청 누리집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한 선착순 접수
전통문화, 어학, 예술 문화, 음악, 건강문화 등 6개 분야 135개 강좌 운영
강좌 선택의 폭 넓혀…직장인과 어린이를 위한 주말·야간 강좌 확대

▲ 영등포문화학교 2분기 수강생 모집 포스터
▲ 영등포문화학교 2분기 수강생 모집 포스터

[영등포투데이] 영등포구가 오는 3월 29일까지, 영등포 문화학교 2분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영등포 문화학교는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고, 예술인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분기 문화 강좌 수강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전통문화 강좌 20개, ▲어학 강좌 12개, ▲예술 문화 강좌 33개, ▲음악 강좌 33개, ▲건강 문화 강좌 19개, ▲생활 문화 강좌 18개로, 총 6개 분야 135개로 구성된다. 

특히, 구는 이번 2분기 강좌에 직장인 및 어린이의 문화 학습 참여를 확대하고자 평일 야간 및 주말 시간에 운영되는 강의를 신설했다.

야간에는 ▲태극권(화, 18:50~20:50), ▲색소폰(화, 19:00~20:30), ▲명상 기공(수, 18:00~19:00) 3개의 강좌를 신설하고, 주말에는 ▲어린이 한글 서예(토, 10:00~12:00), ▲토요 드럼반(10:00~12:00), ▲토요 웰빙댄스(10:30~12:00)를 개설해 구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해 기한 내에 영등포 문화학교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로, 인기 있는 강좌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별 월 1~5만 원 이내로, 수강료 납부는 수강 신청 후 영등포구청 계좌로 이체하거나 영등포 문화학교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용카드 결제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는 관련 증빙서류와 신분증 지참 시, 50%의 수강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문화학교의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강좌들을 통해 구민들이 바쁜 삶 속에서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라며 “서울시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활동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해 문화도시의 명맥을 잇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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