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영 전 국회의원 선대위 의장 임명

박용찬 후보가 승리를 다짐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박용찬 후보가 승리를 다짐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영등포투데이] 박용찬(국민의힘. 영등포을)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14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창영(전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 의장, 김춘수(전 서울시의원) 부의장, 최병열 선거대책위원장, 도문열·김지향(서울시의원) 선거대책본부장, 이성수·차인영·우경란(구의원) 선거대책 부본부장, 고문단, 부위원장단, 자문위원단, 특보단 등 200여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용찬 후보가 양창영 선대위 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용찬 후보가 양창영 선대위 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용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했다” 며 “공약도 동별, 세대별, 계층별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재건도 잘되어 있으며 이는 당협 간부들과 동지들이 함께 해 줘서 가능했다.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정말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압박을 받을 만큼 많이 하고 있다” 며 “이번 선거는 저 혼자만의 선거가 아니고 모두의 선거이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586 운동권 교체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더 위험한 세력들이 대한민국의 정치 주요 무대에 등장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심각한 상황이다” 며 “당을 사랑하는 동지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창영 선대위 의장은 “박 후보와는 영등포에서 50여 년을 같이 살았으며 어릴 때부터 잘 안다. 이런 분이 영등포에 나왔으면 좋겠다해서 추천을 했다” 며 “이번에 제대로 의회 권력을 쟁취해야 한다. 합심해서 박 후보를 의회로 보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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