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대 강조한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추진력 즉시 결과로 이어져
전체면적의 44% 준공업지역인 영등포갑 최대 수혜지역

[영등포투데이] 서울시가 27일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에는 하종대 예비후보(영등포갑 국민의힘)가 이달 중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제안한 ‘준공업지역 용도 계획 조정 및 공동주택 용적률 400% 상향’과 같은 영등포 발전에 필수적인 도시혁신 방안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 예비후보는 이달 14일 서울시청사에서 오 시장을 직접 만나 영등포갑 지역의 숙원사업인 준공업지역 용도 계획 조정 및 용적률 상향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한강변 영등포 구간에 명품 스카이라인을 조성 방안 등을 서울시 계획에 우선 반영해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

하 예비후보는 서울시 서남권 구상이 발표되자“준공업지역이 44%를 차지하는 영등포갑 지역이야말로 이번 발표의 최대 수혜자”라며 “수십 년간 영등포 발전을 짓눌러온 준공업지역 규제 해제와 주거 혁신 제안이 서울시 구상에 대부분 포함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영등포 등 도심중심 구역은 필요시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영등포를 포함한 서울 서남권 지역은 60-70년대 소비 제조산업 중심지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었지만, 지금은 산업구조 변화와 낡은 규제로 인해 서울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으로 전락했다. 따라서 서울시는 용적률 상향 등 제도개선에 그치지 않고 도시발전 패러다임을 바꿔 일과 주거가 공존하는 미래 첨단·융복합공간으로 이 지역을 탈바꿈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 예비후보는 경부선 지하화와 함께 준공업지역 규제 해소 및 도시혁신을 영등포 부활의 핵심 정책으로 제시해 왔다. 

하 예비후보는“동아일보 기자와 논설위원, 채널A 쾌도난마 앵커, 한국정책방송원 원장으로 재임하며 30여 년 넘게 쌓아온 광범위한 정관계 네트워크를 통해 영등포 최대 현안 해결에 보탬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 예비후보가 오 시장에게 제안한 정책이 즉시 결과를 가져오면서 앞으로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추진력에서 나오는 영등포 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 예비후보는 향후 오 시장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영등포구민들의 눈에 보이는 성과를 이른 시간에 도출해 영등포 대개조를 조기에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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