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식 구의원 5분 발언

[영등포투데이] "브라이튼여의도 도서관은 구민들이 원하는 도서관의 모습으로 조성돼야 하며 이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을 요청한다."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여의도, 신길1동)은 27일 제 250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서 브라이튼여의도 도서관의 조속한 조성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브라이튼여의도 도서관이, 드디어 원안대로, 많은 주민분들이 원했던 대형도서관이 조성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라며 "드디어 또 하나의 여의도 랜드마크로 금융특구에 걸맞는 자랑할 만한 도서관을 갖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도서관 조성을 통해 충분히 차고 넘치는 개방된 열린 문화공간이 될 브라이튼여의도 도서관을 우리가 맞이하게 되었지만, 갈 길은 아직 한참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2021년 수립한 기본계획에는 기존 공공도서관 방향인 정보센터, 교육센터, 문화센터에서 커뮤니티센터, 메이커센터 등으로 기능을 다양화하여 지적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창의성 실현 공간으로 도서관을 조성할 것을 명시했다. 
또한 여의도 신년 업무보고회 발표된 도서관 조성 계획을 보면 도서관 공간 외에 영어특화공간과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공간도 조성하겠다고 되어 있다. 
신 의원은 “구체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 교육현장의 목소리, 학부모, 학생의 의견을 모두 존중해야 한다.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을 해주시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이어 "원래 계획대로라면 브라이튼여의도 도서관은 공사를 끝내고 개관한 지 3개월이 지났어야 한다" 라며 "주민들을 위해 빠르게 움직여 달라. 의회도 적극 협조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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