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투데이]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영등포지회장에 김성규 이삭자동차 대표가 당선됐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지회는 20일 규수당에서 제25차 정기대의원 총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영등포구 최호권구청장,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이순우 구의원, 채현일(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예비후보, 하종대(국민의힘 영등포갑) 예비후보, 서울시조합 김종남 회장, 서울시 협동조합 조남평 이사장과 서울시 각 구별 지회장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규(이삭자동차공업사 대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조합원들은 업체 운영에 있어 생존경쟁에서 이기려면 오랜기간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개선해야 할 것이다”며 “변화와 혁신을 이루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카포스 브랜드의 활성화와 조합원 정비기술교육함양을 위한 각종 기술교육과 지회에서 카포스 브랜드 홍보와 이미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무상점검 캠페인, 여성운전자 교육, 불우이웃돕기 등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김 회장은 제시했던 공약은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최윤기(성우자동차공업사) 회장 권한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내적으로 조합원 전체 단합대회를 가졌고 대외적으로 장애인차량 무상점검을 비롯해 추석맞이 무상점검과 여성운전자 정비교실, 수험생 수송봉사, 불우이웃돕기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등 많은 봉사활동을 했다”며 “조합원이 남다른 관심을 가져 주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종남 직전 회장(서울시 조합 이사장)은 “그동안 부녀회 등을 비롯해 많은 조합원들이 노력하고 함께 한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 며 “저는 임기 동안 묵묵히 서포터즈만 해 주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성규 지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영등포지회가 되기를 바란다. 서울시 조합 이사장으로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열심히 하고 영등포지회가 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규 신임 회장은 김종남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지회는 지난해 서울시 조합 총회에서 우수 지회상을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수상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