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대표 연임

[영등포투데이] 올해 영등포구 관내 주민자치 대표는 7명이 연임됐다.
연임된 7명은 ▲영등포본동 경숙현 주민자치위원장 ▲당산1동 강성욱 주민자치위원장 ▲문래동 최균범 주민자치위원장 ▲양평2동 백주현 주민자치위원장 ▲신길3동 장관수 주민자치위원장 ▲대림1동 허준영 주민자치위원장 ▲대림3동 김영숙 주민자치회장이다.
영등포본동 경숙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영등포역 주변 개발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과 환경개선을 만들어내고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을 계획해 많은 주민이 찾아오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활발히 진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당산1동 강성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로 8번째를 맞는 당산1동 행복음악회와 인기가 높은 어린이 돗자리 장터를 계속 진행해 지금의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하고, 쓰레기가 거의 나오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평2동 백주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신선이 놀던 동네 양평2동은 매년 1월 1일 선유도 신년 해맞이, 당제, 시월의 선유 등 다양한 문화와 축제가 어우러지는 지역이다” 며 “공정하고, 마을주민들을 포용하고, 민과 관이 협치하는,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림1동 허준영 주민자치위원회은 “대림1동은 조롱박 수세미 축제가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재활용 용기만을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며 “조롱박 마을 따듯한 온기가 느껴지는 살기 좋은 동네 서로 어울려 포근하게 감싸주는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찾고 싶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대림3동 김영숙 주민자치회장은 “대림3동은 인구 2만 2,000여명 중 외국인이 5,800여 명으로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림3동을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 하기 위해서 주민자치회가 해야 할 일은 과연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며 “지난 2년 동안 다문화인들과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이질감을 해소하고 다문화인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문화 공동체 형성 및 이해 증진의 기회를 마련, 지역의 이미지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제일 안정되고 밝은 다문화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디딤돌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