慧文 이경희 기자

[영등포투데이]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잘못도 했던 놈이 또 해~ 안그려?”
“그래서 전과자라 하지~ 유유상종이라고 그런 놈들이 모이면 또 죄를 만들고~”
“잘사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 되기 쉬워, 놈들이 돈을 쫓아다니니까”
“돈·학벌·권력이 없으면 죄도 뒤집어쓴다구 근데 요즘 모두 의사된다고 난리야!” 
“곧 초고령화 시대가 되는데 의사가 너무 부족하잖아!”
“그건 그래.”  

「“개전의 정 없다.”...출소 5개월 만에 지인 살해 폭력전과 28범, 무기징역 확정」 〈데일리안 2024.02.14〉
「설 연휴 50대 엄마 살해하고 잠자던 30대 아들-음주 사고로 교도소 복역 한 뒤 출소...“이틀 간 소주 10병 마셔”」 〈데일리안 2024.02.10.〉 

“사과가 하나에 1만원이고, 밥을 먹으려고 하면 2만원은 있어야 해”
“유통구조를 바꾸고,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법을 바꾸어 주면 농민도 소비자들도 고통스럽지 않을 텐데...누구를 위한 법인지 참 답답하네!”  

2024년 2월 중순, 두꺼운 패딩을 벗고, 여의도 공원을 걸어 본다. 살짝 얼굴을 내민 푸른 싹들이 고맙다. 고개 들어 먼 하늘을 보니 파란 빛이 시원스럽다.

「신당현대아파트-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개통...무인운전·무료이용」 〈연합뉴스 2024.02.16.〉
「영등포구 “예비 청년강사 모여라”-내달부터 두 달간 청년강사 양성」 〈동아일보 2024.02.16.〉

텅 빈 통장에, 그리고 허망한 부동산에 한숨 짓는 여러분~ 무서운 과일값 폭등으로 마트에서 그냥 지나쳐야 하는 여러분~ 그래도 조금씩 봄이 오고 있습니다.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 시작했단다. 그러니 꿈을 잃지마!~」 〈Wonka〉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우리 꿈꾸며 살아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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