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투데이]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새해 영등포갑 지하철역을 돌며 신년 인사를 하고 제21대 국회 4년 의정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김 부의장은 “서민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는 무능한 정권에 대한 심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금까지 많은 주민의 성원 덕분에 영등포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최근 4년간 종합 의정활동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의정보고서에 따르면 이재명 당대표 영등포갑지역위원회 1급 포상을 받았다. 
또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으로 2023년 국정감사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국정감사 평가 1위, 최우수의원 등으로 선정됐다.
2023년 국정감사에서는 ▲어르신 인공눈물 보험급여 유지 지속 정책 이끌어 내고 ▲효능효과 없는 키 크는 주사 처방 실태 지적 ▲임시신생아번호 부여 무연고 아동 사망사건 국회 최초 지적 ▲일본산 된장 및 수산가공품 세슘 검출 밝혀, 정부 대책안 촉구 ▲병원마다 최대 15배 차이나는 대상포진 접종료 원인을 밝혀냈다.
주요사업 이행으로는 ▲국회대로 실개천 도심숲(가칭) 조성 사업(24.2 착공 예정) ▲서부간선도로 지상부 지하화 사업(24.2 착공 예정)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 건립(24.6 준공 예정) ▲ 수영장이 있는 신길3동 신길문화체육도서관 건립(24.12 개관 예정) ▲쪽방촌 개발 사업(24년 상반기 입주이주단지 설계 및 보상 예정) ▲도림동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25.4 개통 예정)  ▲선유고가 철거 완료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재정비 사업(23년11월 조합설립 변경 인가) ▲도림고가 철거(24년 타당성조사 후 25년 설계 예정) ▲문래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23년 서울시 본예산 20억원 확정)을 설명했다. 
학교 예산 확정으로는 20대 국회에서 마무리하지 못하고 계속 진행돼 온 사업부터, 구청에서 매년 지원하고 있는 예산 약 150억원을 포함해 21대 국회에 영등포갑 지역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으로 총 530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당서초, 문래초등학교에는 각각 125억, 58억원 규모의 도서관, 급식실, 체육관, 특별교실 증축사업이 완료됐거나, 현재 진행중에 있다.
법안으로는 김영주표 민생법안 총 30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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