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양민규 예비후보 후원회가 출범했다. 

▲ 양민규 전 서울시 의원
▲ 양민규 전 서울시 의원

양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부터 후원회 계좌를 개설하고 모금을 시작했다.

후원회장은 신길5동 호남향우회와 신길5동 새마을문고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신길5동 상인연합회 회장인 박영국 회장이 맡았다.

박 회장은 양민규 후보를 “지역에서 오랫동안 함께 활동했다”며 “보통 후원회장은 후보자 못지않게 이름난 사람이 하는데 내가 자격이 있을까 걱정스러워 고사했으나, 양 후보가 지역에서 헌신하신 분이 회장직을 맡아 주셔야 한다고 간곡히 부탁해 ‘지역을 위해 진짜 일할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해 고심 끝에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양민규 예비후보는 “영등포 구민 여러분의 삶을 챙기는, 친구 같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정당과 국회 그리고 서울시의원으로서 쌓았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양민규 예비후보는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당직자, 국회의원 보좌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 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이 후 지난해 12월 28일 영등포(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