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회의원이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영등포투데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10일 오후 영등포구 소재 해군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생을 지킵시다 미래를 만듭시다’ 주제로 열린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김영주 국회부의장, 정청래‧이용우‧홍성국 국회의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 유승용‧신흥식‧양송이‧이예찬‧김지연‧임헌호‧최인순 의원, 박미영‧오현숙 전 구의원, 신길교회 이기용 담임목사,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 관계자, 지역 단체장 등 많은 주민과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예찬 구의원의 사회로 내빈소개, 축사, 의정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의정보고회에는 지역 주민과 외부 인사 등이 참석해 말 그대로 ‘문전성시’ 대성황을 이루었다.

축사에서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정청래‧홍성국 의원, 이기용 목사 등 주요 내빈들은 “김민석 의원은 국가와 우리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가진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김민석 의원이 영등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를 찾아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을 지역 구의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보고는 중앙의정 활동과 지역 현안 추진 성과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지난 4년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한국유치 제안 ▷수술실 CCTV법 통과 주도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혜택 전국 확산 주도 ▷취업 및 실직시 이자 면제로 학자금 부담 경감 ▷평생교육바우청 직업능력 지원 전국민 확대 ▷2024년말까지 유류비 인하 ▷간호 인력 확보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하 간호법 국회 통과 ▷장애인 지하철 시위 중단 및 장애인 이동권 예산 확보 등의 국가적 과제를 해결해왔음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지역 현안은 김민석 의원이 직접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했고, 의정 성과를 설명하는 대목마다 주민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가 계속 터져나왔다.
여의도 지역을 위해 ▷여의도 공원과 재건축 ▷재건축 본격 추진 ▷산업은행 이전 저지 ▷여의도공원 지하 서부선 지하차량기지 저지 ▷GTX-B 노선변경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 추진 ▷서여의도 고도제한 해제 ▷국제학교 추진 ▷여의도 글로벌 허브센터 추진 등을 설명했다.
신길동과 관련해선 ▷메낙골 공원 조성 ▷대방천 복원 추진 ▷6713 버스노선 신설 ▷대방초 옆 청소년교육시설 추진 ▷신길 비전 연속토론회 개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대림동은 ▷고교 신설, 국제고 유치 추진 ▷대림 역세권 상업지구 및 기업 유치 추진 ▷수해재난지역지정 ▷도림천 정비 및 불량 하수관로 보수 ▷남부수도사업소 이전 및 지역랜드마크설립 추진 ▷경로당 주5일점심 추진 ▷YDP평생학습관 운영지원 ▷방음벽 등 학교 시설 개선 등을 설명했다. 

김민석 의원은 “제가 성장을 하고 많은 활동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지역 주민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이라며 “언제든지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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