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식 구의원, 금융산업 한 지역에 집중해야

신흥식 구의원
신흥식 구의원

[영등포투데이]한국산업은행 본사 이전 반대 결의안이 통과됐다.
영등포구의회는 12월 21일 본회의에서 신흥식(여의동, 신길1동)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안한 한국산업은행 본사 이전 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신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서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산업은행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계획에 반대하고 여의도를 국제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영등포구의회의 의지를 밝히기 위함이다” 며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거나 지역이기주의적 발상이 아니며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성장과 미래를 위함임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산업을 한 지역에 집중시키는 것은 산업적 특수성으로 인한 필연적 선택일 수밖에 없으며 구의회는 산업은행 본사 이전이 국가 금융산업 발전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논의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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