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문이경희 기자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영등포투데이] 

「비논리적인 추론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는 인지편향 중 하나로,특정 분야에서 제한된 지식이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객관적 평가에 비해 자신의 지식이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소위 ‘무식하면 용감하다’라는 말과 비슷한 맥락이다.」 〈Dunning Kruger Effect〉

“언제까지 계속 前정부 탓만 할 건가? 지겹다. EXPO 유치 실패를 남 탓?”
“뭐야? 反대한민국 정책에, 북한 퍼주기에, 부동산은 다 망가뜨리고!”
“지금 20대 일자리 1년 새 6만개 감소했고, 서민들 밥상 물가는 마구 올라가는데 빨갱이 타령이나 하고 있으면서 뭘 잘했다고 해외 나들이야?”

2023년 11월30일,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를 육박한다. 아침 일찍부터 서민들은 하루 밥값을 계산해 본다. (이제 길거리 붕어빵도 1천원으로는 먹을 수 없다) 

「“감히 내 딸 물건을”담임 찾아가 휴대전화 집어 던진 학부모 공무집행방해」 〈서울신문 2023.11.22.〉
「‘수상한 주사’ 2명 사망,8년 만에 드러난 요양병원장의 추악한 범행」 〈아시아경제 2023.11.20.〉
「돈 문제로 다투다 아내 살해하고 달아난 남편 구속」 〈kbc 광주방송〉

언제까지 무대에서 양 팀이 나뉘어서 싸움만 할 것인가? 23년 겨울은 시작됐다. 겁주고, 소리 지르고 나만이 옳다는 시간은 이제 12월이 마지막이었으면 한다. (강력 범죄는 어쩌면 거울로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닌가?) 

「연리지-서로 다른 나뭇가지가 맞닿아 결이 통하여 하나로 된 나뭇가지. 화목한 부부 또는 남녀 사이. 춘추시대 진의 조간자가 나루터 아전의 딸을 소실로 데려오니, 그의 처가 청릉대에서 떨어져 자살했는데, 후에 그 부부의 무덤이 따로 있었으나 두 무덤에 나무가 나서 가지가 서로를 향해 뻗어 가더니 하나로 합치더라고 함.」 〈네이버 지식백과〉

“국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선거철이 되면 울릴 이 사랑은 죽어서나 만들어지는 연리지의 모습이 될 것인가? (금강송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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