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부의장, 보건복지위원회에서‘2023 민생국감’을 내걸고 ▲후쿠시마산 가공식품 관리 사각지대 ▲키 크는 주사 오·남용 문제 ▲저소득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예산 삭감 등 민생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감사로 언론과 시민단체로부터 큰 호평받아
김영주 부의장 “오늘 주신 상은 국민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책임있게 역할을 다하라는 격려와 응원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정부 정책의 비판을 넘어 한 걸음 더 나아간 대안을 제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 밝혀

[영등포투데이]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구갑)이 올해 국정감사를 마치고 머니투데이의‘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및 한국유권자총연맹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각각 선정됐다. 

머니투데이 <the300 국감 스코어보드>는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과 정책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임위원회별로 2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김영주 의원이‘매일 독창적인 질의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국정감사 기간, 김 부의장이 관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점하여 날카로운 정책질의를 이어간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영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사회적 약자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생국감’을 목표로 하여 ▲일본산 수입 가공식품 관리 사각지대를 지적하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관리 당부하는 한편, ▲일명 ‘키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 의약품 오남용을 방관한 식약처 지적하고 ▲대상포진 백신 공급단가가 천차만별인 문제를 외면한 복지부를 질타했으며, ▲저소득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의 천편일률적인 예산 편성 기조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등 민생에 직접적으로 와 닿는 다양한 정책 이슈들을 발굴했다.

김영주 부의장은 “국정감사를 잘했다고 주신 상은 국민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책임있게 역할을 다하라는 격려와 응원으로 여기고 정부 정책의 비판을 넘어 한 걸음 더 나아간 대안을 제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주 부의장은 제21대 국회 임기 4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선정한 ‘2023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시상식은 12월 8일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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