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혜문 기자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이경희慧文 기자(시인)

[영등포투데이] 2023년 11월 18일, 아침은 주머니에 손을 넣어도 손이 시리다.

「“순방예산 文 200억, 尹 578억?” 왜 차이가 큰가 물었더니...」
〈MBC NEWS 2023.11.17.〉

“순방이 곧 민생이다~라니? 경제가 어려운데 부부동반으로 한 달에 한 번꼴로  해외여행? 국민의 돈으로 특별기 타고?”
“해외 바이어들 만나서 경제를 살리려구 한다는데 왜 그래? 지들은 해외 안가나? ”

「식비,교통비도 올랐다... 물가 상승률 3.6%안팎, 물가 오르면서 장바구니는 가벼워지고 대중교통과 택시비 부담은 더 무거워졌습니다.⌟
〈YTN 2023.11.12.〉
「택시비 6천원 안 내려고... 가위로 기사 위협한 50대, 집행유예」
〈이데일리 2023.11.18.〉

2023년도 한 장의 달력만 남았다. 2024년은 좋은 소식이 쏟아지길 두 손 모아 본다.

「’함께 김장하는 날‘ 이웃 사랑을 나누다.」
 〈영등포투데이 2023.11.16.〉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 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영원의 약속이 되어~~~~~」
〈자전거 탄 풍경-너에겐 난 나에겐 넌〉

「~대통령의 자리는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살피는 자리입니다. ~」
〈정의구현 사제단〉

국민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전기 요금을 걱정한다. 한밤에 따뜻함보다는 가스비를 걱정하며 두꺼운 이불과 양말을 찾는다. (필드에서 공을 날리며 바람의 세기를 걱정하는 골퍼는 국민의 몇%인가?)

「오랜 프랑스 망명 생활 끝에 귀국한 홍세화 선생이 ~한국을 다시 본 소감으로 귀국 후 얼마 되지 않아 가장 강조해서 한 인상적인 말이 한국의 상층과 지도층, 즉 기득권층의 “공격적인 뻔뻔함”이었다.」
〈에드먼트 버크 보수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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